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 참가한 가을축제 ‘뮤비’ 공개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8.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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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와 더빙이 어우러져 노래와 연기 펼친 ‘립덥’ 영상…박칼린 음악감독 지도로 3개월간 준비

삼성물산 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만든 가을축제 '립덥' 영상. 27일 공개된 이 영상은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도로 3개월간 노래를 립싱크로 따라하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에버랜드삼성물산 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만든 가을축제 '립덥' 영상. 27일 공개된 이 영상은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도로 3개월간 노래를 립싱크로 따라하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할로윈 축제를 맞아 임직원 100여 명이 출연하는 립덥(lip-dub,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27일 공개했다.

약 2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캐스트(아르바이트생)부터 퍼레이드 공연단, 동물원, 식음·상품점,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에버랜드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에버랜드 테마송을 배경으로 박칼린 음악감독과 노지현 안무가가 ‘연기 지도’에 나섰다.

음악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 테마송을 선정했으며, 그간 에버랜드의 많은 공연을 자문해 온 박칼린 음악감독과 노지현 안무가가 출연자들의 연기와 안무 지도에 참여했다.



영상은 가을 정취와 미니 할로윈 퍼레이드, 바비큐 페스티벌까지 가을 에버랜드의 즐길 거리를 한꺼번에 담았다.

립덥 영상 주인공인 백수진(여·22) 캐스트는 “동료와 함께 만드는 가을축제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가을축제 '립덥' 영상. /사진제공=에버랜드<br>
삼성물산 에버랜드 가을축제 '립덥' 영상. /사진제공=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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