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만든 가을축제 '립덥' 영상. 27일 공개된 이 영상은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도로 3개월간 노래를 립싱크로 따라하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약 2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캐스트(아르바이트생)부터 퍼레이드 공연단, 동물원, 식음·상품점,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에버랜드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음악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 테마송을 선정했으며, 그간 에버랜드의 많은 공연을 자문해 온 박칼린 음악감독과 노지현 안무가가 출연자들의 연기와 안무 지도에 참여했다.
립덥 영상 주인공인 백수진(여·22) 캐스트는 “동료와 함께 만드는 가을축제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가을축제 '립덥' 영상. /사진제공=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