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석맞이 귀성인사 나선다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18.09.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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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주·평화·정의' 3당대표, 평양 정상회담 복귀 후 국회의장 예방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28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날은 경부, 경전, 동해, 충북선 승차권을 29일은 호남, 전라, 장항, 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승차권은 온라인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배정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28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날은 경부, 경전, 동해, 충북선 승차권을 29일은 호남, 전라, 장항, 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승차권은 온라인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배정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여야는 21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인사에 나선다. 국민들의 명절 밥상머리 단골 대화 주제인 '정치'를 의식한 여야가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바쁜 모양새다.

여야 지도부 모두 귀성 행렬이 가장 많은 기차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에서 추석맞이 귀성인사를 한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에 나선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SRT수서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한다. 이어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 군산 역전시장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선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역을,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10시 서울역을 방문한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평양 정상회담에 참석한 이해찬 민주당·정동영 평화민주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평양에서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남북 관련해 국회 차원의 추진 과제에 대해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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