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기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진흥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진흥원 직원들은 이날 오후 양천·마포지역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할 임대 다가구 주택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비용을 지원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또한 중년 자영업자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CF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출 빚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 남성이 진흥원의 미소금융을 지원받아 자영업자로 재기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윤영 진흥원 원장은 2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서민금융지원은 ‘몇 건, 몇 조원 공급’이라는 실적 위주가 아닌 서민금융 수요자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를 지표로 삼게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서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