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출범 2주년 맞아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회공헌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8.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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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기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진흥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20일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기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진흥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20일 기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흥원 직원들은 이날 오후 양천·마포지역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할 임대 다가구 주택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비용을 지원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또한 중년 자영업자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CF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출 빚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 남성이 진흥원의 미소금융을 지원받아 자영업자로 재기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진흥원은 영상을 진흥원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향후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영세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김윤영 진흥원 원장은 2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서민금융지원은 ‘몇 건, 몇 조원 공급’이라는 실적 위주가 아닌 서민금융 수요자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를 지표로 삼게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서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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