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열린 국정원,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수사방해 고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가 지난해 12월7일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뉴스1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대검진상조사단 조사4팀이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유가려씨를 면담조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은 검찰이 2004년 탈북 뒤 2011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채용돼 일하던 유우성씨를 2013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사건이다.
앞서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4월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사건에 대한 본조사를 권고했다. 이에 대검 진상조사단이 정식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