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건강기능식품 관심 커졌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18.09.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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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 상반기 소셜 빅데이터로 본 식품산업 주요 관심사 발표

-HMR, 건강기능식품,고령친화식품,GMO, 푸드테크 등
-고령사회 접어들며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관심 커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고수의 맛집'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피코크 고수의 맛집 만두, 떡갈비, 제육덮밥 등 상품 8종을 종류에 상관없이 2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8.8.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고수의 맛집'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피코크 고수의 맛집 만두, 떡갈비, 제육덮밥 등 상품 8종을 종류에 상관없이 2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8.8.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상반기 많은 국민들은 '가정간편식(HMR)''건강기능식품'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1~6월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게재된 식품산업 관련 뉴스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100회 이상 언급된 키워드로 '가정간편식(HMR)''건강기능식품''고령친화식품''유전자변형식품(GMO)''푸드테크'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하듯 '건강기능식품''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인구고령화 추세, 4차산업혁명 등의 기술발전 추세에 따라 '고령친화식품''푸드테크' 등에 대한 언급도 크게 늘어났다. 'GMO 표시제 개선' 청원 등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커졌다.



상대적으로 빈도수는 낮았지만 '고령친화식품'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언급 빈도수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14%이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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