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고객 맞춤형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세미나를 진행열고 중소 사업자에게 카카오의 광고ㆍ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고객 맞춤형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세미나를 열고 중소 사업자에게 카카오의 광고ㆍ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활용법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7회까지 진행된 세미나에는 뷰티·의류·유아동 등 온라인 쇼핑몰, 요식업, 관공서, 병의원, 교육·출판 등 다양한 영역의 중소사업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모먼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해 사업자 특성에 따라 목표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43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비롯해 포털 다음(Daum), 카카오 T,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스토리 등 각각 수백만~수천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활용 할 수 있다.
사업자는 성별, 연령 등 자신의 사업에 맞는 목표 고객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인 여성을 위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30대 이상/여성/카카오스타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정해 광고를 노출한다.
송기호 카카오 디스플레이광고사업팀 상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카카오모먼트는 지난해 3분기 첫 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며 “카카오모먼트가 중소 사업자가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