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연구원, 다문화가족 자녀 장학금 4000만 원 전달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8.09.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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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초.중.고교생 80명

이승찬 (사)한국다문화연구원 이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5일, 대전.충남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다문화연구원이승찬 (사)한국다문화연구원 이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5일, 대전.충남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다문화연구원


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은 15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2018년도 대전·충남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계룡건설과 우송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승찬 이사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이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전(30명)과 충남지역(50명)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초·중·고교생 자녀 80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다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미래와 가족 자녀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조기 정착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지난 2009년, 고(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회공헌 및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한 이후 다문화 가족들의 조기 정착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8년도 대전. 충남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사)한국다문화연구원'2018년도 대전. 충남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사)한국다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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