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3-7로 패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7일 잠실 LG전 이후 올 시즌 최다 6연승을 내달렸다. 53승1무71패를 기록한 NC는 9위를 유지한 채 8위 롯데 추격에 나섰다. 반면 넥센은 64승 63패로 간신히 5할 승률을 넘겼다.
경기 후 박병호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타점이었다. 오늘 타점을 만들어내면서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를 하다 보면 홈런이 중요할 때가 있다. 홈런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다 보면 좋지 않은 타구가 나온다. 앞으로 더 정확히 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