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상을 받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오른쪽)이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이승헌 총장이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현지에서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받고, 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인간의 사회·교육·과학적, 박애주의의 큰 실천을 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고자 만들어졌다.
내전, 빈곤과 함께 살인율 1위 등 치안이 좋지 않은 엘살바도르에서 비영리 국제단체와 협력해 뇌교육 보급에 나섰고, 2011년 1곳의 학교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1800여개 학교까지 확산됐다. 이에 이 총장은 500여명의 교사들에게 추천을 받아 상을 받게 됐다.
한편 국내에서 뇌교육분야는 4년제 학위 과정인 글로벌사이버대와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설립되면서 학사·석사·박사 학위 과정이 제도화돼 있다.
2009년에는 교육부 인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가 만들어졌으며, 뇌교육 원천기술로 알려진 뇌운영시스템 개발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은 200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지관 승인을 받기도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