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파바르 관심..맨시티·뮌헨·바르사와 '영입전'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2018.09.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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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파바르. / 사진=AFPBBNews=뉴스1벤자민 파바르. / 사진=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수 벤자민 파바르(22)의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르10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이 파바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도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의 경우 수비진의 세대교체 작업을 위해 파바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 메드히 베나티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이 모두 30대를 넘겼다. 파바르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파바르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에서 유벤투스의 마음을 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바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켜 조국 프랑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상승세를 탄 프랑스는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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