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EV/사진제공=기아차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11일 서울 종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니로EV 시승회에서 "니로 EV가 판매목표 3800대를 이미 초과했고, 어제까지 8500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권 부사장은 "올해 니로EV의 본격 출시로 기아차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의 선택률이 70%인 점에 주목했다. 그는 "니로EV는 신기술 및 편의 사양의 옵션 선택률이 타 차종에 비해 높았다"며 "전기차 시장 내에서도 상위급에 포지셔닝 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 등을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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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사장은 "올해 안에 구매를 원하는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차량을 전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