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 2일 공사를 위해 방북한 우리측 인력이 숙소 내장재 실측 작업을 하고 있다. 2018.07.02. (사진=통일부 제공) [email protected]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소식 참석 인원 규모는 남북이 각각 50명에서 100명 사이로 알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연락사무소 개소에는 신임 소장도 참석한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소장은 차관급으로 알려졌다. 개소 합의서 서명 주체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다.
당초 8월 중 개소를 목표로 했으나 미뤄졌다. 연기 이유는 북미관계 교착으로 북측과의 협의가 지연되는 등의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