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파운드 강세에 하락...달러 인덱스, 0.3%↓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9.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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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 기대감에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95.15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9767% 오른 1.3025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마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향후 6~8주내에 첫 단계합의인 브렉시트 조약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이후 파운드가 치솟았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982% 상승한 1.1597달러(유로가치 상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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