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변액교육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8.09.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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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교육자금 보증, 교육자금 지급연기 제도 등 독창성 인정

사진=교보생명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내놓은 ‘미리보는(무)교보변액 교육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독점적판매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수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가능하도록 변액보험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펀드 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35%까지 (0세 가입 시) 장래 교육자금을 확정 보증해준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고객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교육자금을 수령하고 보증시기를 연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700여명 이상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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