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日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브랜드 론칭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9.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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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메가 400· 에어메가 300· 에어메가 스톰· 에어메가 600 총 4종 선보여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 에어메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 에어메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55,700원 ▼1,400 -2.45%)가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공기청정기 시장 중 하나로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가전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코웨이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정수기를 판매해온 코웨이는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일본 시장에 선보인 공기청정기는 현재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에어메가 400’·’에어메가 300’과 국내와 말레이시아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어메가 스톰’ 그리고 최근 국내 및 중국시장에 출시한 ‘에어메가 600’ 등 총 4종이다.

코웨이는 핵심 경쟁력인 에어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인 공기정화 성능을 강화한 에어메가 제품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일본 대형 가전제품 매장인 빅 카메라(Bic Camera)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당사의 에어 케어 기술력을 앞세워 공기청정기의 선도국인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에어메가의 성공적인 론칭이 일본 시장에서 우리 나라 공기청정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대표이사 외에 박용주 마케팅본부장, 이지훈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전략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인 에어메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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