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 매칭 '자란다', 투자금 9억원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09.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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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매칭 '자란다', 투자금 9억원 유치


아이돌봄 및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카카오벤처스와 500스타트업으로부터 투자금 9억원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자란다는 만 3~13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한 방문 돌봄 및 교육 매칭 서비스다. 학부모가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와 학습 조건을 신청하면 자란다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생 선생님(이하 자란쌤)을 추천 및 연결하는 방식이다.



자란다는 자란쌤의 성향, 전공, 지역 등 데이터 기반 매칭 시스템의 자동화에 주력한다. 담당 선생님의 방문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이에게 정기적이고 일관된 교육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자란다를 경험한 고객의 80%가 정기 방문 학습을 이용 중이다.

2017년 5월 정식 출시 이후 자란다에 등록된 자란쌤은 2500여명이다. 누적 방문 교육은 2만8000시간을 돌파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자란다는 추천 매칭 자동화와 전문 선생님 육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정서적 만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방문 교육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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