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터졌다" 한국 축구, 일본 연장전 2:0 '리드'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9.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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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헤더골 추가 득점

이승우는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 연장에서 골을 기록했다. / 사진제공=뉴스1이승우는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 연장에서 골을 기록했다. / 사진제공=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연장전에서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 연장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연장 전반 2분 첫 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일본 왼쪽 진영 돌파를 시도하다 공이 흘러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승우는 후반 11분 김정민과 교체 투입된 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다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연장 전반 10분 추가골을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프리킥 기회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강한 헤딩슛이 상대 골문 왼쪽을 파고든 것.

한국은 연장 시작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반전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연장 1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른쪽 골대를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황의찬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한 슈팅을 했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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