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CM협회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18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 능력평가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지난해(680억원)보다 23.1% 증가한 838억원의 실적을 올려 3년째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542억원)가 지난해보다 5단계 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365억원)이 차지했다.
'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신청이 있을 때 직전년도 실적과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능력 정보를 매년 8월 말까지 평가, 공시하는 제도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분야 3107억원(57%), 공공분야 2297억원(43%) 등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5123억원(95%),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282억원(5%) 등이다.
종합건설업체가 건설사업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시공책임형 CM' 실적에선 지에스건설㈜과 ㈜포스코에이앤씨가 각각 1587억원과 83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CM협회에 따르면 국내 CM 관련 전문인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명 이상 업체가 72%인 28개사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 규모는 100억원 이상 업체가 전체의 79%인 31개사로 집계, 주로 대형용역업체나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도 CM능력 평가·공시 내용은 한국CM협회 누리집(www.cmak.or.kr)이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