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신흥에스이씨, 의심할바 없는 2차전지 성장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08.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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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

[베스트리포트]신흥에스이씨, 의심할바 없는 2차전지 성장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신흥에스이씨 (10,500원 ▼740 -6.58%)에 대해 작성한 '의심할 바 없는 2차전지 성장'입니다.

손 연구원은 신흥에스이씨 (10,500원 ▼740 -6.58%)이 국내 2차전지 제조업체인 S사로부터 매출의 90%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S사의 2차전지 배터리 성장에 수혜를 받는 기업이라고 진단했습니다.



2차전지 시장이 성숙 단계라면 리스크 요인이겠지만 성장 초기 단계에 있어 오히려 단일 고객사가 프리미엄 요인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의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26.2배, 17.2배 수준으로 2차전지 관련 부품과 소재주의 2019년 예상 PER이 20배 이상인걸 감안하면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은 원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신흥에스이씨는 2차전지 성장에 맞추어 CAPA(생상능력)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부품 중 안전장치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주로 생산하는데 국내 오산 공장 소형 CID CAPA를 전년대비 50% 확대했고 양산 공장 중대형 Cap Assembly CAPA도 전년대비 41% 확대했다.

동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2차전지 안전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밀
금형 및 가공기술을 필요로 하며 또한 고객사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작에서 세정까지 전 공정 자동화 설비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역시 동사의 강점이다.


헝가리 법인을 신설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헝가리 법인 매출이 3분기부터 동사 실적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법인은 EV(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되는 중대형 Cap Ass’y를 생산하며 월 CAPA 120만개를 갖췄다.

2018년 매출액은 2048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추정되며 2019년 매출액은
289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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