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대학 기본역량 진단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2018.08.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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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HD TV 중계차사진제공=HD TV 중계차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올해에도 최우수대학으로 뽑히면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별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평가사업으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역량진단센터에서 실무를 맡아 진행해왔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들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육성해 교육부의 정원 감축 권고를 받지 않고, 2019년부터 3년간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아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에도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교육부는 오늘 발표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로 이의신청을 받아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8월 말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율개선대학은 진단 대상 대학 323개교(일반대학 187교, 전문대학 136교)의 64%인 207개교(일반대학 120교, 전문대학 87교)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은 “현재 추진 중인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새롭게 지원받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역시 충실하게 이행해 지역발전과 국가 문화융성을 위한 창의적 방송예술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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