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우수기업 포상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8.08.23 10:43
글자크기

패스앤트립 등 부산 지역 스타트업 5개 선정…다음달부터 크라우드펀딩 실시

한국예탁결제원이 23일 부산 BIFC에서 부산 지역 우수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5개 회사를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프리IR(기업설명회)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한 스타트업을 심사해 5개 회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패스앤트립(지역특화형 여행레저 플랫폼 자동구축 시스템), 엘큐어(화장품 만들기 및 힐링체험 카페), 프라임오토(원심발열보일러), 씨티엔에스(접이식 전동킥보드), 에코마인(두피화장품)이다.



5개 선정기업은 펀딩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은 뒤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8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참가해 추가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