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한령 풀리나…화장품·면세점株 일제히 상승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8.08.23 09:09
글자크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피해주들이 중국의 보복 조치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세계 (165,700원 ▲600 +0.36%)는 전일대비 5.28%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 (58,300원 ▲800 +1.39%)도 5%대 강세다.



코스맥스는 4.86% 오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168,700원 ▼4,700 -2.71%)이 4.47%, 제이준코스메틱이 4.03% 오름세다. 애경산업 LG생활건강 한국콜마도 3%대 강세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전날 관내 여행사 3∼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단체관광 허용으로 중국의 한한령이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흐름이다.




신세계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