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뉴시스】뉴스통신취재단 = 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일인 20일 남측 이산가족을 태운 버스가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금강산으로 줄지어 향하고 있다.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2018.08.20. [email protected]
통일부에 따르면 20~22일 열리는 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상봉 사흘째인 22일 중의 상봉시간이 1시간 더 늘었다. 당초 오전 11시에 시작하려던 작별상봉을 10시로 앞당기면서다.
마지막 날 총 상봉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나며 21차 이산가족 상봉의 전체 상봉시간도 11시간에서 12시간으로 길어졌다.
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보면, 지난 20차 상봉 시간이 총 12시간이었으며 그 이전 5차례의 상봉은 11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