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08.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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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벨로스터 1.6터보', 비즈니스카에 '렉스턴 스포츠', 패밀리카에 '이쿼녹스', 특별상에 '넥쏘' 선정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조용진 한국지엠 상무,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 정무영 쌍용차 상무(좌측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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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진행한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투표에서 대상인 '베스트 카'에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 1.6 터보'가 선정됐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비즈니스카'로, 한국GM의 '이쿼녹스(쉐보레)'가 '패밀리카'로 각각 뽑혔다./사진=임성균 기자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조용진 한국지엠 상무,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 정무영 쌍용차 상무(좌측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진행한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투표에서 대상인 '베스트 카'에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 1.6 터보'가 선정됐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비즈니스카'로, 한국GM의 '이쿼녹스(쉐보레)'가 '패밀리카'로 각각 뽑혔다./사진=임성균 기자


'2018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대상에 현대자동차 (241,000원 ▼8,000 -3.21%) 신형 벨로스터 1.6터보가 선정돼 21일 시상식을 열었다.

비즈니스카 부문은 쌍용자동차 (6,040원 ▼50 -0.82%)의 '렉스턴 스포츠', 패밀리카는 한국GM의 '쉐보레 이쿼녹스'가 각각 뽑혔다.



올해의 차 1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차는 현대차의 '넥쏘'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내놓은 모델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로 뽑히기는 10년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11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기업을 대표해 수상자로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 조용진 한국GM 상무, 정무영 쌍용차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온라인 투표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으며 총 1284명의 머니투데이 독자(소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부턴 행사의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마케팅 전문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상 결과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설문조사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2000명 늘린 5000명으로 확대해 소비자층을 더욱 세분화했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수상한다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현대자동차가 더 잘해서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발이 되고 좋은 벗이 되는 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 신기술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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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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