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 / 사진=AFPBBNews=뉴스1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허더즈필드와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수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간은 미드필더에 배치. 수비진은 벤자민 멘디,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뱅상 콤파니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에데르손이었다.
맨시티의 선제골은 전반 25분에 나왔다. 에데르손의 골킥이 그대로 아구에로에게 전달됐고, 아구에로는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키를 넘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허더즈필드의 반격 기회는 없었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거침없이 공격을 가해 일찍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후반 3분 다비드 실바의 득점으로 4-1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 30분에는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점수도 5-1이 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승리 의지를 잃은 허더즈필드는 후분 39분 상대 수비수 콘골라의 자책골이 나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6-1,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맨시티는 지난 13일 아스널을 2-0으로 잡은 데 이어 허더즈필드도 꺾어 2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