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추석 이색선물 순도 99.99% 골드바 첫 선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8.08.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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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한 달 앞두고 골드바와 수제맥주 등 이색적인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추석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개시한 신세계백화점은 이색 선물세트로 순도 99.99% 골드바를 선보였다. 골드바가 명절 선물세트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쉽게 현금화할 수 있고 일정한 구매력을 유지하는 금은 그 동안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인식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부(富)’의 이미지를 앞세워 특별한 의미로 선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주얼리 전문 브랜드 아디르가 선보인 '신세계 골드바'는 3.75g의 미니바부터 1㎏까지 주문,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31일까지 구매 금액의 1%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제맥주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세대 수제 맥주 양조장 '화수'와 손잡고 유자, 켈슈, 스타우트, IPA, 라거, 바이젠 등 인기 수제맥주 9종과 전용잔으로 구성된 세트를 9월 7일 본판매부터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맥주 장르는 8월 16일까지 올해 누계 6.2%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제맥주 부문은 처음 판매를 시작한 5월부터 8월 16일까지 계획 대비 30% 초과된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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