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급 공무원 시험, 770명 모집에 3만6000여명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8.08.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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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필기시험이 실시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경쟁률은 47.6대1을 나타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770명을 선발하는 해당 채용 과정에 3만666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730명 선발)보다 응시생이 1만1699명 감소했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5년 81.9대 1, 2016년 76.7대 1, 2017년 66.2대 1로 감소 추세다.

올해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 55.8대1, 기술직 25.0대1이었다. 여성 응시자 비율은 47.2%로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고치였다. 평균 연령은 지난해(29.9세)와 비슷한 29.5세였다.



올해 시험은 17개 시도, 60개 시험장, 총 1454개 시험실에서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당일 오후 실제 응시 인원이 공개된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9월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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