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소식을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베이징에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매우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신문) 2018.6.20/뉴스1
뉴스1은 18일 북중관계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선발대 수십명이 지난주 방북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측은 이미 정권수립 70주년인 9월9일에 시진핑 주석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부주석을 지냈던 2008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주석에 오른 후 북한을 방문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