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혼술족 위한 '고메 상온 간편식' 2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8.08.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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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혼술족 위한 '고메 상온 간편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 (363,000원 ▲16,500 +4.76%)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 음식점 수준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상온간편식 2종은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로 요리 안주를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원하는 홈술·혼술족을 위한 간편식이다. 이번 2종 추가 출시로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로제치킨 4종 포함해 모두 6종으로 늘었다.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는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낸 국산 돼지고기를 도톰하게 빚어오븐에 구워낸 제품으로 용량 180g에 4980원이다.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요리한 셰프메이드 스타일의 치즈크림소스와 감자,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와인, 바게트빵 등과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은 굵게 썰어 넣은 국산 돼지고기로 동그랗게 빚은 미트볼을 오븐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180g용량에 4980원이다. 할라피뇨로 매콤새콤한 맛을 낸 핫스파이시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시원한 맥주와 치즈에도 잘 어울리는 간편식 제품이다.



지난 해 7월 출시한 고메 상온 간편식은 회전식 살균기술을 적용해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 최장 9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편리하게 상온에 보관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메 상온간편식은 출시 첫 달부터 월 평균 15억원 가량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억원이며 누적판매량 약 500만개다.

최현주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과장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집에서 술을 즐길 때도 전문점 요리 안주를 곁들이는 미식형 홈술족과 혼술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고메 상온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와인·맥주와 곁들이는 근사한 안주로서 제품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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