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효과 2분기 흑자전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8.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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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3억원, 전년비 22% 증가… 연내 블록체인 기술 접목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데일리블록체인 (2,805원 0.00%)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43억6500만원, 영업이익 7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증가, 흑자전환 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에 남양주 다산신도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등 30여건의 사업을 진행하며 약 200억원대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연내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진 데일리블록체인 대표는 "하반기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가 수주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국책과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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