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열린도지사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다. 앞서 도는 도민이 직접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주는 방식을 통해 도지사에게 바라는 내용을 접수했다.
도는 13일 그동안 접수된 1251건을 열린도지사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체 임명장 내용을 카테고리별로 분석한 결과 도민들은 ‘공정한 경기도(256건)’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모습은 ‘살고 싶은 경기도(209건)’, ‘새로운 경기도(148건)’, ‘더불어 경기도(141건)’, ‘복지 경기도(1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도민들은 신도시 개발사업 등 다양한 지역민원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임명장에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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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는 임명장’은 열린도지사실 홈페이지(http://governor.gg.go.kr/communication/7th)에 상시 노출되며, 정책 관련 키워드나 본인의 이름으로 도지사에게 수여한 임명장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내가 주는 임명장’에 담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 운영 방향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