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희수 부사장 경영서 영구배제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2018.08.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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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액상대마 밀반입 및 흡연 혐의로 구속된 허희수 부사장에 대해 경영에서 영구배제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7일 허 부사장 구속 관련 입장문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특히 "(허 부사장을)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이번 일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히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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