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하반기 투자전략 세미나 "자산·통화·기간 분산투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7.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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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18일 오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 호텔에서 서울지역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은 18일 오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 호텔에서 서울지역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지역에서 하반기 투자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씨티은행의 글로벌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고객들이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씨티은행은 2018년 글로벌 경제가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물가 상승을 촉발하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특정 자산 군에 집중해 투자하는 것은 변동성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자산뿐 아니라 통화, 기간의 분산도 같이 고려해 투자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지난 18일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해 "씨티은행은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델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 배분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 철학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보다 성공적으로 자산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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