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력예비율 11~12% 유지중..폭염피해 우려도 점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8.07.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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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개각시기 몰라..이번주는 아닐 것"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고, 더위는 당분간 지속,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과 농축수산물관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2018.07.17.   myjs@newsis.com【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고, 더위는 당분간 지속,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과 농축수산물관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2018.07.17. [email protected]


청와대는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정부대책 관련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돼서 폭염에 피해를 볼수 있는, 우려되는 것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꾸준히 제기되는 개각 임박설에는 "이번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폭염과 관련된 예비 전력율(전력 예비율)이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도되고 있다"면서도 "목표치인 7~8%보다 높은 11~12%대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료 일시 인하 등의 대책 가능성에는 '논의되는 것을 제가 모른다"고 했다.



그는 개각 시기가 흔히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쓰는 7월말-8월초 이후인지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조직개편에는 "현재 논의중이고, 언제 결론 날지는 제가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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