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에서 우체국 및 대진침대 관계자들이 라돈 검출 수거 대상 매트리스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이준엽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대진침대 본사와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매트리스 제작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진침대 실무자급 관계자 10여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대진침대 실무자급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하면 신승호 대표 등 경영진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진침대 측이 인체 유해성을 알고도 매트리스를 팔았다면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