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 데이터 쿱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해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상품개발·시장분석·연구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신한 데이터 쿱 이용기간은 1개월이다. 신청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빅데이터 분석 체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총 100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 두드림 스페이스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팀 또는 인큐베이터 센터에 속해있는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해 PC 인프라가 갖추어진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도 마련했다. 교육일정 안내, 교육생 모집,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이용 방법 등은 신한은행 청년혁신 취∙창업 플랫폼인 두드림 스페이스가 운영되는 '언더스탠드 애비뉴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신한 데이터 쿱 오픈을 기념해 신한은행은 한국 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18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 대상 설명회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SK-T타워 SUPEX홀에서 진행된다. 또 신한은행의 추가 설명회는 20일에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애비뉴의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8 빅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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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신한 데이터 쿱을 통해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한편 외부 분석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유의미한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제안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금융 분야 데이터 가치 증대, 핀테크 업체의 수익 창출 기회 지원, 청년 취업 기회 제공의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