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상장사는 코스피 13개사, 코스닥 14개사 등 총 27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0개사보다 10% 감소한 수치다.
액면변경 후 액면금액 기준으로는 500원과 1000원의 비중이 각각 44%, 30%를 기록했다.
액면병합의 경우 5개사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1개사가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했다.
6월말 현재 증권시장에서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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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의 경우 액면가 500원과 5000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원이 84.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500원과 5000원이 각각 전체의 47.2%, 36.8%를 차지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원이 84.4%이며 100원 11.11% 등 순이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