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체험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 기업가적 마인드셋(마임가짐)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 강의 및 워크숍에 그치지 않고 현장 방문이나 플리마켓(Flea Market) 미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돼 향후 창업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 씨는 "최종선정까지 될 줄은 몰랐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창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비록 창업을 마음먹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을 더욱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라는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핀란드 기술혁신지원청'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로비오와 슈퍼셀이 있으며,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CT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