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호 크리테오 한국지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총구 크리테오 한국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디지털광고 솔루션 '크리테오 커스터머 어퀴지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리테오.
크리테오의 빅데이터, 머신러닝 역량을 집약한 커스터머 어퀴지션은 잠재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노출해 구매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이다. 기기와 브라우저, 웹 전반에 걸쳐 고객 구매의도를 파악하는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를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정교하게 구분한다.
커스터머 어퀴지션의 머신러닝은 체류시간, 노출 광고, 구매 이력 등 120가지 이상 변수를 활용해 잠재 고객과 구매 가능성 및 우선순위 등을 판단한다. 크리테오가 보유한 전 세계 인터넷 소비자 72%의 익명화 데이터와 40억개 이상 디바이스 ID, 광범위한 제휴 매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영국 패션업체 뉴룩은 커스터머 어퀴지션 적용 이후 신규 고객 비중이 6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개별 고객 관심사와 상품 선호도에 기초한 광고 노출로 기존보다 4배 높은 주문량 창출, 구매전환당 비용(CPO) 70% 절감 효과도 봤다.
고민호 크리테오 한국지사장은 "커스터머 어퀴지션은 잠재 고객에게도 크리테오의 다이내믹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부터 구매 전환, 재관심 유도 등 디지털 마케팅의 처음과 끝을 아우르는 모든 전략을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