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8~2022년)’ 2018년 시행계획을 수립, 25일 열린 제3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의 중점 운영 방향을 보면 우선 기초연구사업 예산에 올해 1조4200억원을 투입하고 2022년까지 2조 5200억원으로 2배 가량 늘려나간다.
이밖에 올해 재난·재해대응기술개발에 89억원, 사회문제해결형기술개발에 40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역할과 책임(R&R) 확립, 혁신성장동력 관리체계 정착, 국민생활연구 추진체계 정착처럼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점과제로 선정했으며, 향후 연차 실적점검 시 심층검토 및 필요시 보완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아울러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부처별 정책·사업을 구체화해 시행계획에 지속 반영하고, 매년 추진현황 점검 및 환경변화 등을 분석해 연동계획 방식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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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각 중앙행정기관의 추진실적 및 시행계획, R&D(연구·개발) 관련 주요정책 중 주요 사항에 대해 수정·보완사항을 조사해 다음 해 권고사항을 도출하고,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반영여부를 검토·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