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숙소 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이선석 모스크바 한인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사진제공=뉴스1
'한반도 평화시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정부 인사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푸틴 4기 개혁정책을 공유하고 물류, 에너지,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측 발표자로 나선 아제르 탈릐보프 경제개발부 차관, 게오르기 칼라마노프 산업통상부 차관 및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예프 연방상의 부회장은 푸틴 대통령 집권 4기의 경제체질 개선과 수입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