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무선 하나로…블루투스 헤드셋 'SBH90C'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8.06.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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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 /사진=소니코리아소니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무선과 유선 두 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해 유선으로 고음질 음악을 감상하다가,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전환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엑스페리아 모바일과 USB-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해 스마트폰 배터리 전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학생, 직장인 등 외부 활동이 잦은 사람에게 유용하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스마트폰 및 충전 어댑터를 통해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 가능하며, 완충 시 대기 상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5시간,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걸려오면 다중 기능 키를 눌러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제품은 블랙과 실키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오는 25일 출시된다. 가격은 19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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