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선발 양창섭 5회까지 잘 끌어줬다"

OSEN 제공 2018.06.20 22:12
글자크기
[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선발 양창섭 5회까지 잘 끌어줬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SK를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20일 대구 SK전서 다린 러프의 결승 투런 아치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15일 고척 넥센전 이후 연패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선발 양창섭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러프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양창섭이 점수를 내줬지만 5회까지 끌고 가면서 버텨준 게 큰 힘이 됐다. 불펜 투수들도 실점없이 좋은 투구를 해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구자욱의 동점타와 러프의 역전 홈런 등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타점이 나온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