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 아나운서가 펴낸 부동산 투자설명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8.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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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선택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필수다' 강미진 著

부동산전문 아나운서가 펴낸 부동산 투자설명서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투자가 막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직 부동산 전문 아나운서가 책을 냈다.

다년간 케이블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미진 아나운서가 최근 ‘결혼은 선택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필수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방송에서 수천 여 명의 투자 상담을 진행한 경험과 함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부동산 경영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지식의 깊이를 더한 실력파 아나운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어도 막연함으로 투자를 주저하는 사람들, 소액으로 투자해 자산을 불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체계적인 접근법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투자의 핵심으로 꼽히는 소형·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집중해 권리분석, 입지, 개발계획 등에 대해 분석한 점도 흥미롭다.



이 책은 모두 6개 파트에 걸쳐 부동산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만 다뤘다. 실제 사례를 통한 물건 분석의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독자들이 실제 투자할 때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가치가 발휘될 것이다.

첫번째 파트 ‘소형, 그리고 수익형이 답이다’에서는 시각화된 도표들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맥을 짚고 있다. 이 파트에서는 직관적으로 투자 환경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번째 파트 ‘놓쳐선 안 될 수익형 부동산 접근법’은 본격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돈 되는 소형 부동산, 실전 투자’는 세번째 파트다. 소형 부동산의 범주를 세분화하고, 종류에 따른 투자 요령을 자세히 다뤘다. 초역세권, 교육, 조망 등 부동산 가치 상승에 영향을 주는 테마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네번째 파트 ‘방송을 통해 본 투자 사례 분석’은 방송에서 살펴봤던 투자 물건들 가운데 입지별, 구조별, 규모별로 특성이 다른 물건들을 선별해 장·단점을 짚었다. 독자들이 실제로 부동산 투자에 나설 때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 상품을 다양한 각도로 살폈다.

다섯번째 파트인 ‘투자금 회수,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에서는 부동산 매도 타이밍에 대한 전략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소형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기’라는 파트에서는 실전 투자 시 유의사항을 점검하고 주택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저자는 “투자가 두려웠던 초보 투자자들도 책을 정독하다 보면 부동산 투자의 길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라며 “탄탄한 재무설계로 당당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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