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디자인은 '창의적 종합 설계'란 의미로 공학계열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학부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코리아텍 해외 자매대학은 총 6개국 9개 대학의 18명이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미래 산업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학제 팀을 구성,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교수와 연구원 등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완성, 제품까지 제작하는 수업 형태로 운영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코리아텍에서 모든 학생이 4학년 2학기에 졸업작품을 전시해야 하는 캡스톤 디자인 프그램의 새로운 시도로, 외국 학생을 더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기획했다"며 "코리아텍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 모두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고 코리아텍 융합형 공학 역량의 글로벌 모델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