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이상이 온 이정후.
이정후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7회초 3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다.
다리부터 들어가는 슬라이딩으로 3루에 들어갔고, 왼팔은 땅을 짚었다. 왼쪽 어깨에 이상이 왔다. 판정도 아웃이 됐다. 비디오 판독까지 갔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넥센 관계자는 "이정후가 3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현재 어깨를 고정한 후 아이싱중이다. 내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