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의 클라우드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 '이지싸인' / 사진제공=티모넷
'이지싸인'은 휴대형 보안 토큰이나 이동식 매체에 보관하던 인증 정보를 클라우드 상 '보안모듈'(HSM)에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싸인'은 공인인증서를 휴대하는 불편을 없애는 등 본인 인증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티모넷은 경쟁사보다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지싸인'의 생체인증 기능을 활용해 간편 로그인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티모넷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는 '플러그인'이나 '액티브X'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부 및 금융기관들이 적극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다양한 분야 사업자와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