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규·천대현 등 11명 은퇴..차민석·박준우 재계약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8.05.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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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규, 천대현(왼쪽부터) /사진=KBL 제공전정규, 천대현(왼쪽부터) /사진=KBL 제공


KBL 이적 시장이 완전히 막을 내렸다. 전정규(35·187cm·오리온), 천대현(34·193cm·KT)등 11명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차민석(서울 삼성)과 박준우(KCC)가 원 소속 구단과 체결했다.

KBL은 28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민석은 보수 5천만원(1년)에 서울 삼성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박준우는 보수 3천 5백만원(1년)에 전주 KCC와 재계약을 맺었다.



반면, 은퇴 선언 선수와 계약 미 체결 선수도 함께 포함됐다. 2006년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 선발되며 11시즌 동안 활약한 전정규를 비롯해 김종근(전자랜드), 천대현 등 총 11명이 은퇴 선언을 했다.

계약 미 체결 선수는 이승환(SK), 이진욱(전자랜드), 이지원(현대모비스)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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