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KRX국민행복재단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66개 지역, 1만10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밀집 및 의료취약지역에 ‘KRX 의료검진 버스'를 파견해 의료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증 질환자 가정에는 치료비용을 추가로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KRX 제휴 센터’로 지정, 금융교육과 복지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교육․정서․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년간 △대한민국 정부 포장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교육기부 대상 △부산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부산지역 취약계층 중고생 장학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으로 부산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