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하락...스톡스,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5.25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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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다.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5% 떨어진 390.5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9% 내린 1만2855.0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5548.45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9% 하락한 7716.74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날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산 자동차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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